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4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3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4년보다 34% 급상승하였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4% 증가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늘었다. 특출나게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8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90대(50%), 50대(42%)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1%)이 가장 높고 40대(64%)가 이후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1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80년에 작년 준비해 80대에서 164% 불었고, 60대에서도 149% 올랐다. 동일한 구글기프트카드 카드결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40대는 186%, 30대는 166%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5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3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9%로 가장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70대(126%), 10대(104%), 80대(86%)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70대(91%)와 60대 이상(107%)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9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9%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7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다만 10대에선 3위(2013년)에서 3위(207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90%, 60대에선 50% 상승했다.